| 알약(정제) 먹이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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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픈 것을 알아서 스스로 약을 먹는 개는 지구상에 단 한마리도 없기 때문에 주인이 약 먹이는 방법을 숙지해야 강아지의 장수가 보장됩니다.
한 손으로 강아지의 윗입(턱)을 가볍게 누르며 강아지 머리를 위로 향하도록 하여 입을 가볍게 벌리고 다른 손에 들고 있는 정제를 손가락 끝에 쥐어 목구멍 깊숙히 집어넣은 다음 신속하게 입을 다물게 한 뒤 손으로 쓰다듬어 주면 됩니다.
이 때는 강아지의 혀가 입 밖으로 날름거릴 때까지 기다려 줘야 정확하게 넘어감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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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루약 먹이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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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약도 역시 강아지의 고개를 45도 정도로 쳐들고 옆입술을 벌려 봉투와 같은 형태가 되게하여 그곳에 준비된 가루약(찻숟가락에 담아서)을 넣은 뒤 입술을 비벼주세요.
이때도 역시 고개를 땅에 떨구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루약을 치즈나 버터 등에 발라서 먹이는 방법 그리고 물에 섞어서 먹이는 방법 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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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약 먹이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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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약을 먹이는 방법에는 물약 그대로 먹이는 방법과 가루약을 물에 희석하여 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 역시 강아지의 고개를 들고 입을 벌리고 숟가락이나 주사기(바늘을 제거한)를 이용하여 입천장 또는 혀 위에다 주입하거나, 입을 벌리지 않고 고개를 쳐든 상태에서 옆입속 이빨 사이에 주사기를 이용하여 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약을 먹일 때는 물약이 일시에 목구멍으로 주입되어 기관지나 폐로 넘어갈 위험이 있으니 혀를 움직이는 것을 봐가며 천천히 먹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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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겔(gel)이나 연고 형태의 약 먹이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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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제일 편한 형택의 약먹이기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튜브에 있는 약을 짜서 입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 강아지가 스스로 핧아 먹이는 방법 그리고 손가락 끝에 묻혀서 강아지의 코끝이나 윗입술에 발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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