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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데이터수 : 212개, 최종 업데이트 : 201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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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키모의 메모 : 처음 > 건강관리 > 여름철 건강관리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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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건강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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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은 습도가 많고, 봄과 여름의 환절기와 겹치고, 아침 저녁으로 온도차가 많은 것 등 불안정한 날씨가 특징입니다.
심한 일교차 변화와 높은 습도는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 건강에도 좋을리 없답니다. 식욕이 떨어져 구토나 설사 등 식이성 소화기 질환이 생길 수 있고, 곰팡이성 피부질환이나 호흡기 감염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장마때 애견기르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제일 중요한 것은 식사입니다.
장마때는 설사하는 강아지가 의외로 많으며, 이는 췌장과 장에서 소화액이 잘 분비되지 않고 간과 위의 운동도 평소보다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소화력을 둔화되고 입으로 들어가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몸이 전반적으로 나빠지는 원인이 되어 배설기능도 약해지게 됩니다.
사람의 경우 소화가 잘 안될 때의 식사는 죽이 좋으나 강아지의 경우 그런 죽에 해당되는 지방이 적고 담백한 고기나 생선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소화기에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이 부담이 적고 소화가 잘 됩니다.
생선을 공급할 경우 등푸른 생선이나 먹다남은 생선을 줄경우 물에 삶아서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마때에는 개전용 먹이가 원인이 되어 탈이 나는 수도 있습니다. 개전용 먹이는 자연식품과 달리 어느정도 발효시켜서 만든 음식이므로 강아지의 소화력이 안좋을 경우 소화불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장마철에는 보통 때보다 양을 적게 주고 수분 함유량이 적은 개전용 먹이를 급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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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건강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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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몸구조상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힘들어 합니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혀를 길게 빼고 숨을 할딱이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지요. 그러므로 여름철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에어컨 등 냉방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는 일단은 좋은 환경에 놓여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냉방병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냉기가 남아 있는 부근의 온도도 20℃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15~25℃사이에서 개들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도라 느끼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30℃ 가까이 되면 개는 헐떡거리기 시작하며 혀를 내밀고 침을 흘리게 됩니다. 이를 '열성 다호흡'이라고 하는데 구강이나 혀, 기도로 수분을 증발시켜 체온의 상승을 조절하기 위함 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일 때에는 통풍이 좋은 그늘에서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캔식품이나 드라이 식품 등은 단 시간에 부패해 버릴 염려가 있으므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먹다 남은 찌꺼기는 버리고 다음 식사시간에는 새 음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육을 줄때는 단시간에 녹여서 주어야 하며 온실에 그대로 방치해 두면 잡균이 급속히 번식하여 설사나 식중독의 원인이 됩니다. 지저분한 식기 역시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운동은 아침 저녁의 선선한 때를 택하여 하는 것이 좋으며, 한낮에는 지열이 상당히 심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이 상승하면 강아지의 식욕도 떨어져서 보통 때의 반정도 밖에 먹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더위로 인하여 위나 장의 소화 기능이 낮아지는 것에도 원인이있지만 음식의 양을 줄여서 체온의 상승을 막고자 하는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강아지의 식욕이 떨어지면 식사도 저녁 무렵의 선선한 때를 택하여 하루 한번씩 주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여름은 또한 열성 다호흡에 의한 수분의 배출도 심하며 이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 지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항상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옥외에서 생활하는 강아지에게는 하루 중 온도가 가장 높은 때는 냉장고의 시원한 물을 꺼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체온 상승의 조절은 피부로 방산 분출하는데 털이 긴 강아지는 효율성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패키니즈, 쉬즈와 같은 강아지들은 두부가 짧고 털이 길어 더운 계절을 보내기가 매우 힘들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털을 짧게 잘라주는 것도 하나의 대책이 될 수 있으며 목욕을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목욕을 시켜 털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강아지를 햇빛에 두면 열사병에 걸릴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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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거리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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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여름 날씨 특성상 개의 피부와 음식물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음식물이나 식사에 있어 우선 배탈의 원인이 되는 과일 등을 멀리하고 청결에 신경을 써줘야 한답니다.
참외,수박 등 여름 풋과일은 수분이 많아 대부분의 개, 특히 강아지는 조금만 먹어도 설사를 일으키기 쉽답니다. 자두 등 씨가 있는 과일은 특히 강아지가 씨를 삼켜 복통을 일으키게 되므로 금물입니다. 대형견은 복숭아씨까지 예사로 삼키므로 무심히 강아지가 보는 데서 먹다 남은 자두, 살구, 복숭아 등을 버리는 일을 삼가야 할뿐더러 아예 과일 종류 전체를 강아지로부터 멀리하는 게 바람직하답니다.
강아지가 귀엽다고 콜라, 사이다 등 음료수를 마구 주는 것도 십중팔구 배탈 원인이 될뿐더러 한 여름철엔 강아지밥 등 건조 사료에도 습기가 차므로 강아지밥을 주기 전에 곰팡이가 슬지 않았는지 신선도를 미리 확인해 주세요.
통풍 온도 조절 등도 여름철 강아지 건강 관리의 필수 사항이랍니다. 강아지는 털이 길고 땀샘 발달이 덜 돼 있어 다른 동물에 비해 유난히 더위를 타며 피부병, 열사병 등 질병 발생률도 여름철에 더하답니다.
에어컨을 틀어 줄 경우엔 강아지에게 직접 바람이 가지 않도록 하고, 외출할 때는 틀어 놓고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장시간 에어컨을 쏘이면 감기 등 냉방병의 원인이 된답니다. 선풍기 바람을 틀어 주는 것도 좋은 피서법 가운데 하나인데 엉덩이, 등 쪽에서 바람을 불어 주도록 하며, 역시 장시간의 선풍기 바람은 기관지염이나 감기의 원인이 되므로 피해주셔야 합니다.
이밖에 가장 손쉬우면서도 안전한 피서법으로 찬물 목욕과 얼음 주머니 사용을 권할 만하다. 찬물을 담아 놓고 사지와 꼬리에서 엉덩이와 배 ,가슴 순으로 물을 적셔 준 다음 야외에서 자연 건조시키면 무더위를 먹은 강아지도 금방 활력을 되찾는답니다.
요크셔테리어, 시츄, 말티즈 등 더위를 특히 못 이기는 장모종은 얼음주머니에 수건을 싸서 강아지집 옆에 놔두면 개 스스로 알아서 물베개를 하고 노는 등 피서를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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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를 타는지 기운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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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개월 된 뿅이(푸들)을 처음 보호소에서 데리고 오던 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사람도 잘 따르고 사람 품을 좋아해서 친구들이 와도 마구 안기고 그랬는데, 일주일 전부터 밤에 잠도 못 자게 괴롭히던 녀석이 갑자기 자고 또 자고, 식사시간이면 주방에서 나올 줄 모르던 녀석이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최근엔 뛰기는 커녕 기어 다닙니다. 친구들의 얘기처럼 계절을 타는 걸까요? 아니면 게을러져서? 이럴 땐 제가 뿅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A.
혹시 강아지가 있는 환경이 더운가요? 강아지도 여름에 사람보다 훨씬 더 더워한답니다. 땀샘이 없어서 혀로 온도를 조절하죠. 감기 안 걸리게 하는 한도 내에서 시원하게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예브다고 사료위주의 급여가 아닌 '간식+캔+과일, 사람는 먹는 것 조금씩' 이런 식으로 주신 것은 아니겠죠? 특히 어르 강아지들은 쉽게 입맛이 바뀌고 입이 고급이 되기 쉬운 상태입니다. 아무리 예뻐도 사료 위주의 급여와 하루 약간의 강아지 육포, 껌으로 주시구요. 어릴 때 특히 사람 먹는 과일, 사람 먹는 음식, 캔은 일절 금기입니다. 쉽게 입맛이 바뀌어 버려서 잘 먹는 캔조차도 안 먹고 더 맛있는 것을 찾으려 안 먹기 때문입니다.
자유급여하지 마세요. 사람도 하루 종일 군것질이 입에서 떠나지 않는 사람은 쉽게 만성 위염으로 뒤어서 위궤양으로 발전하기 쉽게 됩니다. 1년만 하루 3끼 식사가 아닌 불규칙한 식사, 새벽에도 먹고 아침 거르고 중간에 군것질이 입에서 떠나지 않게 1년만 직접 행해보시면 몸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 수 있을 거에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급여하게 되면 식사시간 불규칙으로 만성 위염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상항 사료가 쌓여있기에 사료에 대한 욕심이 없어지면서 언제라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바뀌게 되고 주인이 중간 중간 간식이라도 주시게 되면 간식으로 먼저 배를 채운다음 새벽이나 나중에 따로 사료를 몰아서 먹게 되니까 폭식과 불규칙한 식사를 하게 되죠. 그것이 반복되면 입맛을 잃고 식욕이 떨어지게 되고 전체적으로 몸의 컨디션이 떨어집니다.
그것을 확인해 보시고 만약 강아지가 이물을 섭취해서 문제가 있을 경우도 속이 안 좋기 때문에 (위 내의 이물을 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위산 분비로 인해서) 식욕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기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강아지 체온, 변상태 확인, 현미경으로 분변검사, 엑스레이 등등 기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검사를 해야 하구요, 병원에 기사게 되면 원장님이 육안적인 판단을 먼저 하신다음 필요한 검사를 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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