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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데이터수 : 212개, 최종 업데이트 : 201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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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키모의 메모 : 처음 > 건강관리 > 봄철 건강관리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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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건강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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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자율신경이 자극되어 신체표면의 혈관이 부풀어 오름으로써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는 계절입니다. 따라서 강아지들도 춘곤증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이때, 적당한 운동과 함께 사지를 잘 펴주고 충분히 재우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봄이 되면 디스템퍼, 렙토스피라증 등 전염병이 늘어납니다. 아무래도 산책도 많이 하게 되고 외부에서의 다른 강아지들과의 접촉도 많아지게 되니까요.
그러므로 백신접종을 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광견병 예방주사와 같은 예방주사도 잘 챙겨야 합니다. 외출시에는 진드기 같은 기생충을 방지하는 살균제가 든 목걸이를 착용하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장내기생충 감염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매달 변검사를 실시하며 벼룩을 매개로 하는 견조충의 체질이 변에 섞여 있는지 살펴 보면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피부와 털을 손질할 때에는 피부병과 외이염 등에 걸리지 않았는지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빠진 털과 비듬을 그대로 몸에 붙여두면 피부병의 원인이 되므로, 매일 빗으로 빗어 준 후 브러싱을 해서 피부를 적당히 자극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견종과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봄은 털갈이를 하는 철이기도 합니다. 견사나 침상은 매일 청소해, 빠진 털을 제거해 주어야 하며, 항상 청결을 유지해 애초부터 벼룩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주변 환경에도 신경을 써 파리나 바퀴벌레가 식기에 모여들지 못하도록 하고 모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도 미리 강구하도록 합니다.
실내견사나 침상은 수시로 햇볕을 쏘여 습기를 제거하고 살균효과까지 얻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세균과 곰팡이 증식도 활발해 피부병이 늘어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A2와 B2, 칼슘 등이 풍부한 식단을 준비해 피부병 예방에 신경을 쓰고, 우유, 유제품, 달걀노른자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이 되면 기온이 상승해 체력을 유지시키는 단백질과 체온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겨울철과 같은 고칼로리식을 계속하면 운동량을 증가시켜도 체중이 불어나기 쉽습니다.
지방의 양을 줄이고 단백질도 겨울철의 80% 정도로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따뜻해지면 강아지 특유의 체취가 강해지므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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