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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데이터수 : 212개, 최종 업데이트 : 2014-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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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키모의 메모 : 처음 > 먹거리 > 기초지식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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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거나 주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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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먹거리는 개전용으로 나온 개먹이(사료)가 가장 좋습니다.
사람은 반찬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도 있고, 음식에 간을 해서 먹기도 하지만, 동물의 경우,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포함한 개전용 사료를 이용해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불가피하게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는 경우에는 가급적 간이 배지 않은 음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개는 사람보다 장이 짧습니다. 소화시키기 힘들 수 있으므로 남은 밥을 주더라도 굳은 밥은 주지 마세요.
생후 12개월 이후에는 보통 하루에 한끼를 주게 되는데요, 식사량이 줄어드는 경우에는 양을 줄이고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량을 확인하여 한번에 다 먹을 만큼만 주고, 아무거나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평소 집에서 아무거나 주는 행동은 강아지의 먹이량을 잘 알 수 없게 합니다.
강아지는 원래 뭘 먹든간에 배가 부르게 먹기 때문에, 식욕이 좋지 못한 강아지는 다른 필요한 영양소,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의 양을 충분히 채우지 못한 채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식욕이 없거나 간식만 찾는다거나, 장마철과 같이 계절 특성을 탈 때에는 식사로 영양 밸런스에 맞도록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과자와 빵만 주면 금방 영양장애를 일으키게 되므로 이럴 땐 치즈, 탈지분유, 고기, 생선, 간을 섞어서 영양강화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개전용 먹이도 먹는 양이 보통 때보다 적을 경우에는 고기나 탈지분유를 주어서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애견사료중에 비타민 함유량이 부족하면 여러가지의 질병이 온다거나 식욕부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럴경우 동물의 간이 매우 좋습니다. 간에는 소화흡수가 잘 되는 여러가지의 영양소와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익혀서 주거나 개전용 먹이로 나온 제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음식의 부패와 견사의 환기, 그리고 소독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건조한 개전용 먹이도 곰팡이로부터 보호 하여야 하고 통조림 사료도 개봉한 후에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생선은 신선도에 주의하고 냉동육도 해동과 냉동을 반복하는 것에 신경을 써서 1회분만 해동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부득이 먹고 남은 것을 보관해야 한다거나 통조림을 딴 경우에는 미리 밀폐용기에 덜어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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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먹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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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견은 다른 계절과 비슷하게 사료를 제공하지만 옥외견은 여름에 비해칼로리 소비가 많아지므로 칼로리가 높고 소화가 잘되는 식사를 제공하여 추위로 상실되는 에너지의 보급과 피하 지방의 축적에 도움이 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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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해야 할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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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음식 : 개는 땀샘이 적어 땀으로 배출이 안됩니다.
- 쥐포, 문어, 오징어 류 : 저단백이며 소화 잘 안됩니다. 말린 제품의 경우, 세균이 많은 경우도 있어서 설사와 복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양파, 파 종류 : 개의 적혈구를 녹이는 독성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향이 강해서 중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 : 지방이 많은 어류는 습진이나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종종 앨러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과자, 사탕 등 : 당분이 많은 과자류는 충치의 원인.
- 계란의 흰자위 : 설사의 원인
- 우유 및 유제품 : 우유를 차게 하면 설사의 원인, 뜨거우면 응고되어 흡수력이 떨어집니다.
- 뼈 : 과다하면 변비
- 닭뼈, 생선뼈 : 장이 상하게 되며 작은 뼈 전체를 삼켜서 식도나 장이 폐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향신료 : 고추,후추,식초 등 자극성 음식 및 감미료
- 야채류 : 몸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하므로 필요 없음(단, 변비에는 예외)
- 쥐포 오징어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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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을 너무 빨리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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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희집 강아지는 2년이 넘은 말티즈인데, 밥을 주면 너무 빨리 먹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씹지도 않고 그냥 삼키는 거 있죠? 사료 알갱이가 꽤 작기는 한데, 그걸 삼키니까 밥 먹은 것 같지도 않죠. 먹는 것만 보면 환장을 하네요. 그렇다고 다른 데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사료뿐 아니라 간식, 심지어 껌까지 거의 씹지를 않고 먹어서 걱정입니다. 이대로 놔둬도 되는지요? 고쳐야 한다면 어떻게 고쳐야하죠?
A.
혹시 사료를 너무 적게 주고 있지는 않은지요? 사료는 그냥 삼켜도 소화에는 문제가 없지만 너무 빨리 먹는 것이 걱저잉 되면 사료를 넓은 쟁반 같은 곳에 펼쳐서 주시면 조금 더 천천히 먹게 됩니다. 그리고 껌은 한꺼번에 삼키지 못 할 만큼 큰 것으로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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